[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국민카드가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 발급 200만좌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벌인다.
국민카드는 7일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 발급 200만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민카드
국민카드는 7일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 발급 200만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국민카드가 발급한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해외 직구 포함)에서 이용하면 10~20%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KB국민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로 이용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20% 캐시백(최대 7만원) △KB국민 유니온페이 체크카드로 이용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0% 캐시백(최대 3만원)을 제공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동시에 이용한 고객의 경우에는 각 조건별로 캐시백(회원별 최대 7만원)을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2012년부터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해 올해 3월 누적 기준 100만좌를 돌파했으며 다시 5개월 만인 8월 누적 기준 200만좌를 돌파했다.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 발급이 눈에 띄게 늘어난 배경에는 추가 연회비 부담 없이 해외에서도 카드 이용이 가능한 국민카드의 '케이월드(K-World) 유니온페이'가 있다.
'케이월드(K-World) 유니온페이'는 국민카드가 2014년 자체 개발한 고유 브랜드로 국내전용카드 수준의 연회비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160여개 국가 유니온페이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해외 이용시 국제브랜드사가 부과하는 해외서비스수수료가 면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8월 국민카드는 유니온페이의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인 퀵패스를 적용한 'KB국민 다담카드'를 선보여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혔다"며 "앞으로도 유니온페이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