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김한솔PD가 드라마 캐스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KBS1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연출을 맡은 김한솔 PD는 8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캐스팅 문제를 가장 고민했다”며 “아이돌이 출연하면 영광이었겠지만 몰입이 힘들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이돌은 연기 잘해도 저런 작품엔 안어울림”(mart****), “임진왜란이 언제 일어난 지도 몰랐을 아이돌한테 그런 역을 주면 쓰나”(joe_****), “다 된 드라마에 ‘아이돌 뿌리기’ 좀 그만했으면”(msh_****), “저 라인업에 아이돌 끼어있으면...좀 거부감 들긴 해”(lemo****), “유명 아이돌보다 진짜 연기 잘하는 무명배우에게 기회를 주는 게 현명한 거임”(dalk****)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은 “검증된 아이돌만 캐스팅 하자. 진영 정도는 돼줘야지 연기하지. 임시완 이준은 정말 재능이 있는 거고”(joja****), “인증된 아이돌 말고는 웬만하면 안 넣는 게 낫지”(yobi****), “잘했음 연기 잘하는 아이돌은 몰라도 검증도 되지 않았거나 연기도 못하는데 뒤에서 배경으로 계속적으로 나오는 아이돌 때문에 극의 흐름을 망치는 케이스를 만들면 안 되지.”(gkew****)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