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고급화 단지, 분양가 논란 등 많은 이슈를 모았던 강남구 개포동의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전 가구 계약 마감됐다.
현대건설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 69가구가 정당계약 4일 만에 계약 완판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0.6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인기가 계약까지 이어진 셈이다.
김상욱 분양소장은 “중도금 집단대출 불가, 분양보증 발급 보류, 분양일정 연기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같은 집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가 첫 적용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3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일반 분양분은 전용 76~131㎡ 등 69가구다.
강남 도심 아파트 중 최초로 단지 내에 단독형 테라스 하우스를 조성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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