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중국 교류대학의 한중합작 전공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성신여대가 특강 자리를 마련, 100여 명이 넘는 이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심화진)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교류대학 교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성신여대에서 진행된 중국 허베이과기대 의류디자인 교원·학생 대상 특강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한국의 의류산업·의류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허베이과기대의 한중합작 의류디자인 교원연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허베이과기대 방직복학대학의 호우동위 부학장, 후위량 의류과학 등 교원 6명과 성신여대에서 수학 중인 허베이과기대 의류디자인전공 중국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일에는 감덕규 LG패션 PB장이 ‘구매트렌드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9일 오늘은 이여주 현대홈쇼핑 쇼호스트가 ‘SNS 세일즈’를, 이혜린 뉴스에이드 편집장이 ‘콘텐츠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각각 진행했다.
앞서 허베이과기대 교원들은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성신여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류콘과 신성통상, 한성FI 등 산업체를 견학했다. 총 3주에 걸쳐 한국의 의류시장 조사와 패션수업 참관, 의류박물관 관람 등의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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