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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 첫 만남은? ‘폭주청년-양아치1’

2016-09-10 14:11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tvN '명단공개2015'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삼시세끼’ 고창편에 출연한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의 첫 만남에 관심이 모아졌다.

차승원, 유해진은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의 ‘최강 남남케미, 연예계 브로맨스’ 명단에 올랐다.

‘삼시세끼’ 어촌편부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차승원과 유해진의 인연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각각 폭주청년과 양아치1을 연기하며 처음 만난 차승원과 유해진은 이후 영화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 등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두터운 우정을 나눴다.

특히 유해진은 차승원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며 “영화배우에 대한 회의가 있어 연극무대로 돌아가려 할 때가 있었다. 그때 차승원의 조언이 힘이 됐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영화계에 남은 유해진은 2005년 ‘옹의 남자’를 시작으로 명품 수식어를 달게됐다.

이후 두 사람은 영화 ‘이장과 군수’를 통해 차진 연기를 보였고, ‘삼시세끼’에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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