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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박지원 같은 국해(國害)의원의 갑질이야

2016-09-11 09:35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신백훈 하모니십 연구소 대표 철학박사

국민의당 박지원의원이 10일 북한 5차 핵실험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문제 등을 언급하며 "바보야! 문제는 대통령의 정치야"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드 반대하면 국론 분열이라고 야단치시는 대통령님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러면 (사드를) 국회로 보내시라. 사드 최적지는 국회"라고 했다. 분노를 넘어 절망감이 든다. 

북한의 32세 독재자 김정은의 손에 소형화된 핵탄두 '핵미사일'의 단추가 쥐어진 현실에서, 남북간의 군사적 균형이 무너진 상황을 그는 과연 몰라서일까 아니면 알면서도 그러는걸까.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지냈고, 자칭타칭 정보통이고 , 정치판에서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다. 그런 그가 핵(核) 광인(狂人)의 손에 운명이 달려있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 현실을 모를 턱이 없을 것이다. 아니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그가 사드를 국회로 보내라고 했다. 국회에서 결정하겠다는 건지 사드포대를 사드포대를 국회에 설치하자는 건지 도무지 책임 있는 정치인의 말이라기엔 놀라다 못해 무섭다. 그의 갑(甲)질은 역대급이다. 여당도 친박도 반박도 못한다. 안보의 권한을 대통령에게서 뺏어 오겠다는 반역(叛逆)의 소리를 공공연히 한다. 국군 통수권을 국회로 넘기라는 것인가. 

박지원은 대북 불법송금으로 선고를 받은 전과자(前科者)이다. 불법대북송금이 북한 핵개발을 도와주었다는 것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그런 그가 이런 상황이 왔으니 국민 앞에 사죄하고 정계에서 은퇴해야 그나마 속죄하는 것이다. 그런데 적반하장(賊反荷杖)으로 대통령을 비아냥대고 국민을 현혹하고 선동하는 소리를 대명천지에 마음대로 하고 있으니 몸서리 처진다.

박지원이 말하는 대책은 '외교 평화 협력 교류'다. 단어만 보면 그럴싸하게 국민들을 현혹 시킬 용어이다. 그래서 햇볕 정책하면서 북한에 퍼준 것이 오늘의 국민전체의 위협을 당하는 결과를 낸 게 아닌가. 그런데도 아직도 큰소리 치고 있으니 무서운 일이다. 

절망감이 든다. 전쟁은 각오해야 예방도 할 수 있다. 공산주의자들의 이중성을 6.25 남침. 청와대 습격, 공비사건, 등 수많은 도발을 보면서도 정신 못 차렸단 말인가. 아니다. 그는 재주가 좋고 머리는 뛰어난 사람이다. 재능을 애국에 쓰지 않고 정파적으로 인기 영합적으로 결국은 이적(利敵)으로도 연결 될 것이다. 

박지원이 말하는 대책은 '외교 평화 협력 교류'다. 단어만 보면 그럴싸하게 국민들을 현혹 시킬 용어이다. 그래서 햇볕 정책하면서 북한에 퍼준 것이 오늘의 국민전체의 위협을 당하는 결과를 낸 게 아닌가. 그런데도 아직도 큰소리 치고 있으니 무서운 일이다. /사진=연합뉴스


필자(筆者)의 소견은 이러한 국난의 상황에서는 온 국민이 대동단결(大同團結)하고 김정은에 대해서 사생결단(死生決斷)의 각오로 맞서야 할 것이다. 이순신 장군의 교훈처럼 사즉생(死卽生)의 교훈을 실천토록 정치인들이 책임 있는 발언과 정론(正論)으로 국민을 선도(善導)하고 통합(統合)해야 한다. 이런 핀국에 박지원 같은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론을 분열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풀뿌리 애국정신 즉 의병(義兵)정신으로 외치고자 한다.

"바보야! 문제는 박지원 같은 국해(國害)의원의 갑(甲)질이야"

『특혜와 책임』(송복 지음)에서 한국상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해 명쾌하고 설명되는데 공감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고위직층은 있으나 책임은 전혀 안지는 큰 문제가 있다. 전형적인 예가 고위정치인,  특히 국회의원이다. 이들은 국민으로부터 '특혜' 받고 있다는 '특혜의식'조차도 없다. 내가 잘나서, 내 능력이 경쟁력이 있어서 당선되어 이 자리에 있는데 '특혜'라니. 나의 피와 땀의 대가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자격 없는 철면피다. 

이게 우리나라를 선진화 문턱에서 주저앉는 원인이고, 망나니 김정은의 핵앞에서 국론이 분열되는 원인이다. 비겁하게 목숨 부지 하자는 평화론에 숨어 살 것인가. 이제는 위기에 대해 이 고비를 결사(決死)항전(抗戰)의 각오로 대동단결할 것인가는 국민의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사드배치에 결사반대(決死反對) 현수막(懸垂幕)이 나부끼는 반대시위의 뉴스를 보면서 절망(絶望)감이 앞선다. 하지만 여기까지 우리가 오지 않았는가. 보리고개를 이겨내고 만방(萬邦)이 기적을 이루었다고 인정하는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기적처럼 이룬 대한민국이 여기서 분열되어서야 되겠는가.

이제 다시 국민의 저력을 보여 줄때가 왔다. 공자가 말한 견위수명(見危授命). 위험에 내 목숨을 내놓은 고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즉 특혜에 따른 책임을 다하도록 추궁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국해(國害)의원은 도태시켜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산다. 다시 한 번 다함께 외치자 

"바보야! 문제는 박지원 같은 국해(國害)의원의 갑(甲)질이야" /신백훈 하모니십 연구소 대표 철학박사

[신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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