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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앞둔 일요일 고속도로 교통량 오후 4~5시 정체 절정, 경부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2016-09-11 10:16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추석연휴를 앞둔 마지막 일요일인 1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휴일 수준인 가운데 오후부터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곳곳에 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41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정체는 오전 11시~정오쯤 시작했다가 오후 4~5시 절정에 달한 뒤 밤 11시~자정쯤 해소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되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상행선을 타는 차량이 42만대로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승용차 출발 기준 주요 대도시간 서울방향 이동 소요시간을 보면, 부산→서울 4시간26분, 울산→서울 5시간12분, 대구→서울 3시간49분, 광주→서울 3시간1분, 목포→서서울 4시간7분, 대전→서울 1시간35분, 강릉→서울 3시간31분이 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오전 10시 현재 대부분이 양방향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km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반대로 부산방향으로는 경부선 입구에서부터 차량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 총 2.8km구간과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0.9km 구간에서 일부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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