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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복귀 위해서라면...네티즌들 “길, 노홍철 돌아온 8인 체제라도 좋다”

2016-09-12 00:44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BC '무한도전'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정형돈이 ‘무한도전’에 특별출연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편에는 지난 7월 공식적으로 ‘무한도전’ 하차 소식을 밝힌 정형돈이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정형돈이 나와서 마치 자기 자신에게 말하듯이...아니 어쩌면 지금 이 시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저 말 한마디와 유재석이 하하에게 바보처럼 사는 게 쪽팔리게 사는 것보다 낫다라는 지금도 쪽팔리게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에게 하는 한마디까지...이런 가슴을 울리는 한마디를 담는 예능이란 것이 내가 무도를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봐오고 좋아한 이유인거 같다”(mini****)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그런가하면 다른 네티즌들은 “마지막 씬에서 원년멤버 넷만 비춰지는데 가슴한쪽이 허전했다 예능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감정이입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노홍철, 정형돈과 함께 웃음 가득했던 무도가 사무치게 그립다 언젠간 다시 꼭 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jimi****), “무도 8인 체제 돼도 좋으니까 길, 홍철, 형돈 다 나와 주라”(sda0****)등 정형돈을 그리워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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