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밀정'이 추석맞이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밀정(감독 김지운)'은 15일 추석당일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개봉 첫 주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 영화는 서울로 올라와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로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지난 7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특급 흥행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속도는 역대 1000만영화 중 하나인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3일 빠른 속도로서 영화가 흥행기록을 작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밀정’은 2016년 하반기 최고의 영화로 평가 받으며 긴장감 넘치는 강렬한 전개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