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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비평가들 틀렸다. 삼성전자 노트7 리콜 처리 잘했다"

2016-09-17 17:00 | 이서영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영 기자]미국의 경제전문 포춘지가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노트7 전량 리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보도를 했다.

IT전문가들은 노트7의 리콜조치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포춘지는 이를 반박하고 삼성이 잘 대응했다고 호평했다.

미국의 경제전문 포춘지는 삼성전자가 노트7의 리콜에 대해 신중하게 잘 처리했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미언론과 전문가들의 삼성때리기, 애플칭찬의 이분법적 도식에서 벗어나 포춘이 삼성전자의 리콜 전과정을 용기있게 잘 보도한 셈이다.

포춘지는 이 기사에서 "삼성이 신중하게 위기대응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 잡지는 이어 "소비자들이 생각하기에 따라서 노트7으로 인한 상해의 위험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잡지는 노트7의 리콜로 인해 삼성전자의 금전적 손해와 브랜드 가치 하락은 예상되지만, 리콜 과정은 적절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소비자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15일 노트7에 대해 공식 리콜명령을 내렸다.리콜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100만대 규모다.

[미디어펜=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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