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지진 발생 이후 주변 지역의 방사선량을 측정했으나 '정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국수력원자력
[미디어펜=김정우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4.5 지진발생으로 진앙지와 23㎞ 떨어진 월성원자력 1~4호기를 수동 정지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수원자력은 "경주 지진 발생으로 발전소 정지기준인 지진 분석값이 0.1g을 초과, 월성원자력 1~4호기를 수동정지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원자력측은 "경주 4.5 지진 발생이후 월성 원자력 발전소를 수동 정지 중이다"며"19일 오후 10시 57분 현재 이들 4호기의 통신불량으로 발전기 출력이 '0(제로)상태로 발전이 멈춤 상태"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지진 발생으로 발전소 정지기준인 지진 분석값이 0.1g을 초과, 월성원자력 1~4호기를 수동정지 중이다"고 설명했다./한국수원자력
수원자력측은 "경주 지진 발생 직후 주변지역 방사선량은 정상이었다"며" 폐수수질을 현재 점검 중이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공개했다.
한국수원자력은 "월성 등 전국 4곳의 원전발전소는 정상 가동 중이다"며"단 울진 소재 '한울' 원자력 4호기와 영광소재 '한빛' 2호기, 부산 소재 '고리2'와 '신고리2호기' 등 4호기는 지진 발생과 관계없이 계획예방정비차원에서 가동이 정지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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