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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여성 공학인재 양성 '위업'사업 선정…21일까지 수시모집

2016-09-20 17:26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성신여대가 여성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됐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심화진)는 교육부 주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위업) 사업에 선정돼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성신여대가 여성 공학인재 양성 위한 사업인 '위업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학교에서 실험 중인 성신여대 학생들./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위업 사업은 3년간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공학 교육시스템을 여성친화적으로 개편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8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성신여대를 포함한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성신여대는 조치에 착수했다. 교육과정 개발 시 여성특화 교육과정 전문가 및 산업체 경험 전문가와 사전 협업을 진행해 ‘여성특화형’ 교육과정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성신여대가 앞서 신설한 지식서비스공대의 전 학과 역시 교육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에 위업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융합형 여성 공학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들 학과의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은 21일까지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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