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아수라’가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수라’측이 22일 공개한 제작기는 ‘아수라’의 탄생 비하인드부터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여줄 촬영에 대한 내용까지 담아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영상은 ‘신세계’ ‘대호’를 제작한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 ‘악마를 보았다’ ’대호‘ 의 이모개 촬영 감독, ’신의 한 수‘ ’부산행‘ 허명행 무술 감독, ’미녀는 괴로워‘ ’탐정 홍길동‘ 장근영 미술 감독까지 최고의 스태프들이 직접 전하는 촬영 현장의 뒷모습이 담았다.
김성수 감독은 오랫동안 형사 영화를 하고 싶었다 밝히며 “강력한 악당들 사이에 끼어서 생존하려고 허우적거릴수록 나락으로 빠지는 악당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라며 연출의 계기를 밝혔다.
영상 속 이모개 촬영감독은 “관객들이 우리가 원하는 이미지만을 보길 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김성수 감독은 “이 영화를 보는 동안 관객들이 어둠 속에서 한 발도 못 벗어났으면 하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기 영상은 액션을 소화해낸 배우들의 열연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 영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고난이도 빗속 카체이싱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낸 정우성의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다.
한편 ‘아수라’는 오는 28일 전국 극장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