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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팬클럽 고가 선물 금지...집들이 선물만 왜?

2016-09-23 09:29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박해진이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앞두고 고가 선물 금지에 나섰다.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팬클럽 창단식 행사에 고가의 선물은 절대 금지한다며 소박한 집들이 선물로 대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박해진은 이번 창단식이 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콘셉트인 만큼 팬들의 선물도 집들이에 어울리는 선물을 받겠다는 취지다.

이 선물들은 창단식 때 무대 위에 세팅 돼 박해진이 팬들과 함께 함께 공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5년전부터 고가의 선물들은 받으면 다 돌려보내왔다. 그럼에도 팬들이 말을 듣지 않기에 이번엔 아예 공지를 한 것”라며  “박해진도 이번에는 부디 편하게 집들이 왔다 생각하고 함께 했음 좋겠다고 신신당부했다”고 말했다.

특히 축하 화환대신 쌀, 연탄, 김치로만 한정해서 받아, 독거노인에게 기부할 예정이라 밝혀 훈훈한 팬클럽 창단식을 예고했다.

한편 박해진이 전액 사비로 준비한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의 1기 창단식은 25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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