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밀정’이 650만 관객 돌파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은 지난 22일 1026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돼 8만 420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643만 4831명이다.
‘밀정’의 이런 관객 수 속도라면 오늘(23일) 650만 돌파는 확정지은 것이나 다름없다.
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 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밀정’은 송강호, 공유를 비롯해 엄태구, 한지민, 신성록 등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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