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충북의 산과 도심에 가을 풍경을 즐기려는 인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4일 속리산과 월악산에는 가을 청취를 느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등산객이 몰려 여유로운 산행을 했다.
지난 24일 속리산과 월악산에는 가을 청취를 느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등산객이 몰려 여유로운 산행을 했다. /사진=YTN 화면캡처
이날 역대 대통령들이 별장으로 사용했던 청남대에도 오전까지 1500명의 입장객이 몰려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보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대통령들의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청주 예술의 전당 인근에서 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는 한·중 대학생뿐 아니라 관람객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외행사장에 마련된 중국, 몽골, 베트남 등의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과 슈퍼스타 선발대회, 중국·한국어 말하기 대회, 치맥(치킨·맥주)페스티벌, 도전 드림팀, 도미노 만리장성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한편 괴산군 연풍면에서는 한지 문화축제가, 영동군 상촌면에는 자연산 버섯 음식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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