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사)새마음안전실천중앙회·새마음포럼∙건전사회를 위한 국민의힘·엄마부대 등 29개 시민단체들은 26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 장관 해임건의안과 관련 '정쟁을 위해 정국혼란을 일으킨 정세균 국회의장은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야당과 결탁하여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며 "정 의장은 국회법 절차를 따랐다며 변명했지만 김 장관에게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 아님이 밝혀진 마당에 국회법 절차 이전에 국회의 국무위원 해임건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장은 24일 새벽 본회의장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도 모르고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 녹음 파일이 공개되었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과 어버이연합 청문회가 무산되자 이것과 맞바꾸기 위해 김 장관 해임건의안을 주도했음이 드러난 것"이라며 "국가의 총체적 위기에 있는 엄중한 현실을 무시하고 민생을 외면한 체 오직 당리당약만을 위해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정세균 의장과 야당에 의해 희생되었음이 명백히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장관에 임명 된지 고작 2주 밖에 안된 장관에게 일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국회가 무책임하게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에 발목을 잡아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함 밖에 안 된다"며 "건전사회를 위한 국민의힘 외 29개 단체 및 회원일동은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고 국정운영 마비를 위해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날치기로 통과한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29개 단체의 공동성명문 전문이다.
정세균 의장이 여야합의가 안된 김재수 농식품부장관 해임안을 상정하는 등 편향사회로 국회파행을 부채질하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원내대표가 24일 김장관 해임안을 상정시킨 정의장에 개해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미디어펜
[성명서]
-정쟁을 위해 정국혼란을 일으킨 정세균 국회의장은 사퇴하라-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야당과 결탁하여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정 의장은 국회법 절차를 따랐다며 변명했지만 김 장관에게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 아님이 밝혀진 마당에 국회법 절차 이전에 국회의 국무위원 해임건의 요건조차 갖추지 못했다.
정 의장은 24일 새벽 본회의장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도 모르고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 녹음 파일이 공개되었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과 어버이연합 청문회가 무산되자 이것과 맞바꾸기 위해 김 장관 해임건의안을 주도했음이 드러난 것이며 국가의 총체적 위기에 있는 엄중한 현실을 무시하고 민생을 외면한 체 오직 당리당약만을 위해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정세균 의장과 야당에 의해 희생되었음이 명백히 밝혀진 것이다.
세월호가 침몰된 배경은 과학적으로 다 밝혀졌지만 대정부 투쟁을 위한 세월호 특조위 기간 연장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고, 어버이연합 청문회 또한 좌익 단체장들의 종북·불법폭력시위 주도 단체에 수십억 원의 혈세를 지원한 것에 비하면 민간단체인 전경련의 사회공헌 차원의 후원은 정당한 것이다.
장관에 임명 된지 고작 2주 밖에 안 된 장관에게 일 할 기호조차 주지 않고 국회가 무책임하게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에 발목을 잡아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함 밖에 안 된다.
이에 건전사회를 위한 국민의힘 외 29개 단체 및 회원일동은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고 국정운영 마비를 위해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을 날치기로 통과한 정세균 국회의장을 다음과 같이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국회의장의 책무인 국회 중립의 원칙을 무시한 정세균은 사퇴하라!
둘, 국회의장은 사회권을 남용해 국회질서를 무너뜨린 정세균은 사퇴하라!
셋, 국회의장은 국무위원 해임 요건을 무시하고 해임건의안을 통과 시킨 정세균은 사퇴하라!
2016년 9월 26일
(사)새마음안전실천중앙회·새마음포럼∙건전사회를 위한 국민의힘∙자유청년연합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박근혜써포터즈중앙회∙국민행복 써포터즈멘토단∙ 사랑해요 대한민국∙ 엄마부대∙ 정의행동∙ 종북 감시단∙ 광야의 외침∙ 애국발전소∙서울써포터즈∙부산써포터즈∙경남써포터즈∙전북써포터즈∙광주써포터즈∙여수써포터즈∙광양써포터즈∙충북써포터즈∙충남서포터즈∙강원써포터즈∙대전써포터즈∙경기써포터즈∙나부모∙행실본부∙민족선양회 회원일동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