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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샤오미와 업무협약 맺고 팝업스토어·브랜드관 오픈

2016-09-26 17:48 | 김정우 기자 | tajo81911@gmail.com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중국 샤오미와 26일 삼성동 위메프 본사에서 판매·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진원 위메프 위탁사업부 본부장(왼쪽)과 왕용 샤오미 안전부 총관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위메프


이번 업무협약은 위메프 위탁사업본부 본부장 이진원 이사와 왕용 샤오미 안전부 총관, 샤오미의 한국 총판인 여우미의 한문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메프, 샤오미, 여우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매·마케팅부터 공식 A/S센터 운영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업무협약과 함께 위메프 내 샤오미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위메프 샤오미 브랜드관에서 샤오미 전제품을 판매하고 향후 새롭게 출시되는 샤오미 제품을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는 샤오미 브랜드관 오픈 기념으로 본 브랜드관에서 구입한 샤오미 제품에 한해 여우미가 운영하는 샤오미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수리 기간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위메프는 삼성동 본사 1층에 샤오미 팝업스토어를 설치했다. 오는 28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60인치 TV 등 약 28종의 샤오미 신제품을 체험해보고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다트 던지기, 응모함 응모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한 경품도 제공된다.

이진원 위메프 위탁사업부 본부장은 “샤오미와의 업무협약으로 국내 샤오미 팬들은 위메프를 통해 샤오미 정품을 가장 빠르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샤오미 가품 논란을 잠재우고 신제품도 최초로 최저가에 제공하는 등 샤오미 팬들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용 샤오미 안전부 총관은 “샤오미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한국의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위메프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한국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오미의 한국 총판인 여우미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지하 1층에 약 220㎡(약 67평) 규모의 샤오미 공인 서비스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 여우미는 샤오미 공인 서비스센터를 전국 주요 도시에 5호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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