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는 교육과 생활편의 등의 입지환경에다 단지의 쾌적성이 돋보인다.
한화의 분양 관계자는 "4블록은 유현초·풍무중학교와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붙어있고 규모도 세 블록 중 가장 커서 상대적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 3·5블록도 학교와 공원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데다 분양가가 더 저렴하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풍무지구 내 분양권 실거래가는 ▲‘풍무 2차 푸르지오’ 전용 59㎡ 2억8,300만원 ▲‘김포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3억1,300만 원 등이다.
P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풍무 2차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3억280만원으로, 3.3㎡당 평균 1100만원이었다”며 “‘풍무 꿈에그린 2차’보다 지하철역에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착한’ 분양가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착한 분양가에 인기 세대 웃돈 예상
이어 “‘풍무 2차 푸르지오’는 2000만~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황이고, 당시 계약자들은 김포도시철도가 뚫린 뒤 값을 더 올려서 팔겠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는 인근 단지 실거래가보다 최고 3000만원 저렴하다/국토부 실거래가
그는 "풍무의 분양권 웃돈이 김포신도시 운양역 초역세권보다 높게 형성 중이다"며"김포신도시보다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김포도시철도 시발점인 김포공항에서 2정거장, 10분 거리로서 서울 시청과 강남 등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데 따른다"고 말했다.
풍무동 일대는 서울 전세난 파동으로 전세값이 상승일로다.
H 부동산 관계자는 "풍무동 일대의 전세가는 전용 59㎡ 기준으로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분양 시까지 평균 2억2000만원대이었다"며 "현재 2억4000만 원대까지 올랐으나 반전세 또는 임대전환으로 인해 매물까지 희귀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풍무 전세값에 3,000여만 원정도 얹히면 꿈에그린을 살 수 있다는 얘기다.
다른 P 부동산 관계자는 "풍무동 분양 호재를 감안할 때 역세권 분양단지의 집값 상승이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다"며"‘풍무 꿈에그린 2차’ 4단지의 인기 세대는 2000~3000만원의 웃돈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포도시철도 노선도와 서울 접근성이 탁월한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 4블록 조감도.
풍무역 도시철도에서 도시철도로 10분 거리인 김포공항역에서 강남 신논현역까지 급행철도는 31분, 서울역까지는 불과 21분이면 오갈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풍무역세권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 향후 대중교통 노선이 늘어날 것이다"며 "풍무 꿈에그린 2차의 강점은 인근 초·중·고교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고 강조했다.
H 부동산을 찾은 정모씨(50)는 “1070가구 규모의 대단지지만 세 블록으로 나뉜 데다 블록별로 다소 거리감이 있어 일명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H 부동산 중개업자는 "단지 내 환경을 보면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독서실 등이 들어서는 커뮤니티 센터와 단지순환 산책로, 놀이공간, 공용텃밭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며 "특히 3·4블록 사이의 근린공원은 축구장 9배 크기로 조성되므로 거대한 한 단지로 느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4블록 단지 위를 지나가는 비행기의 소음이 아쉬운 점이라고 현장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2차'가 들어서는 4블록 인근 도로 이정표와 상공 비행기/미디어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