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기도 안산에 7628가구 대규모 복합도시로 지어지는 ‘그랑시티자이’ 분양가가 지난해 분양 단지들보다 저렴할 전망이다.
GS건설은 10월 초 공급을 앞둔 ‘그랑시티자이’의 분양가를 평당 1400만원대 이하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의 '그랑시타자이'는 단지 규모만큼이나 분양가에 대해 수요자들의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분양가(전용 84㎡ 기준)는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4억8990만원 ▲안산 파크 푸르지오 5억20만원 ▲힐스테이트 중앙 4억9060만원 등이다.
정명기 분양소장은 “지난해 아파트들의 전용 84형 기준 분양가가 대략 4억8000만원대였는데, ‘그랑시티자이’는 이보다 낮게 공급할 것”이라며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7㎡ 기준 1억원 초반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는 민간택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청약 시 경기도 안산지역 거주민에 100% 할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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