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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유창근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

2016-09-29 10:24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현대상선이 유창근 전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신임 대표이사 사장./=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9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창근 전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당초 현대상선은 지난 20일 임시 주총을 거쳐 유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유 내정자가 공직자윤리법과 관련해 취업심사 절차를 거치느라 일정이 연기됐다.

유 사내이사는 글로벌 헤드헌팅 사가 추린 다수의 후보자 중에서 면접과 채권단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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