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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스마트폰 대전' 갤노트7·아이폰7·LG V20, '실속' 살펴보니

2016-10-02 00:03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LGV20과 이달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하는 갤럭시노트7, 10월 중순 이후 국내에 선보여질 아이폰7의 승부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격을 빼놓을 수가 없다. 

지난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LGV20과 10월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하는 갤럭시노트7, 10월 중순 이후 국내에 선보여질 아이폰7의 승부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격을 빼놓을 수가 없다. /아이폰7,갤럭시노트7, LGV20. 각사 제공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출고가이기 때문이다. 기능 대비 가격을 따져보는 이들이 늘면서 출고가와 구매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격이 공개된 프리미엄 급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7과 LGV20이다.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8900원으로 1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다. 배터리 결함으로 잠시 판매를 중단했던 삼성전자는 10월 동안 ‘갤럭시노트7’을 구매하는 이들을 위해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 혜택은 파손 수리 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원 할인쿠폰 등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폰 'LG[003550] V20' 출고가를 89만9800원으로 정해졌다. 

LG전자 역시 V20 출시를 기념해 내달까지 구매 고객에게 LG 톤플러스(HBS-900), LG 블루투스 스피커(PH1),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운드 패키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정가 20만7000원인 사운드 패키지를 5000원에 살 수 있다. 

LG전자는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닷컴, 지니와 협업해 구매자에게 '음원 듣기+저장' 2개월 이용권도 증정한다.

또 통신사 제휴 신한카드로 V20를 사면 최대 46만원 상당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원을 환급(페이백)받고, 카드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24개월 동안 월 최대 1만5000원씩 통신요금이 할인되는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국내 출고가는 미정이다. 지난 16일부터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 28개국에서는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공식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출고가는 저장공간에 따라 649달러(약 71만원), 769달러(약 84만원)부터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 갤럭시노트7 출고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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