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최근 LG전자의 V20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등까지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카드사들에서도 통신사 제휴 등을 통해 스마트폰 단말기 구매 혜택이 있는 카드 상품을 선보이거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LG전자의 V20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등까지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카드사들에서도 스마트폰 단말기 구매 혜택이 있는 카드 상품을 선보이거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삼성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지난달 29일 출시한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있다.
먼저 이 기간 동안 이동통신 3사 제휴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LG V20을 24, 36개월 할부로 10만원 이상 결제하고 해당 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단, SKT는 자동이체 조건 없음)하면 결제월 익익월에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할인 받는 달의 전월 일시불, 할부(무이자 할부 제외) 실적(자동이체 통신요금 포함)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9월 28일에 LG V20을 구입하면서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24개월 할부 결제 및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10월에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11월에 10만원을 캐시백 받게 되는 것.
통신사 제휴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고 1만5000원을 할인해 주는 기본 서비스와 별도로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기 때문에 혜택이 더욱 크다. 24개월 기준으로 최고 46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한 LG V20 구매 고객이 LG 톤플러스(HBS-900), LG 블루투스 스피커(PH1),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으로 구성된 '사운드 패키지'를 구입할 때에도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원래 20만7000원 상당이지만 LG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신한 FAN(판)페이로 결제하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최신 스마트폰을 롯데카드 제휴사이트에서 신청하고 롯데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통신료를 최대 20만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통신사 KT, LG U+를 통해 하는 경우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시 카드이용요금에서 매월 2만원을 10개월 할인, 총 20만원을 할인해주며 SKT는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시 매월 2만원씩 9개월, 총 18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청구할인 적용은 스마트폰 개통월의 익익월 카드 결제일에 따라 할인 적용되며 최종 카드이용대금이 2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이달 31일까지 고객들이 갤럭시 노트7을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T삼성카드2 V2'와 갤럭시 클럽을 통한 휴대폰 장기할부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T와 제휴를 맺고 출시된 갤럭시 노트7 특화카드 'T삼성카드2 V2'는 갤럭시 노트7 단말기를 구매할 때 24, 36개월 장기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4개월 할부의 경우 할부수수료율 연 5.9%, 36개월은 연 7.0%가 적용된다. 장기할부 서비스 이용 고객에 대해서는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1만5000원에서 최대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 택시, 커피전문점 5% 결제일 할인 등의 실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같은기간 'T갤럭시 클럽'과 '갤럭시 클럽' 이용시 'T삼성카드2 V2'카드로 SKT의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하면 동일한 장기할부 서비스와 할부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갤럭시 클럽'과 '갤럭시 클럽'은 △가입 1년 후 사용 중인 폰을 반납하고 삼성전자 최신 기종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 면제 △월 이용료를 납부하는 동안 액정교체비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클럽' 할부를 'T삼성카드2 V2'외 다른 삼성카드 이용시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해당카드를 삼성페이를 통해 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월 770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 해당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사용시 월 3000원의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4개월 동안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통신요금 할인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kt와 함께 휴대전화 이용요금 할인과 M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kt-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형)' 상품을 출시했다. kt 신규가입, 기기변경, 번호이동 시 'kt-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형)' 카드로 '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1만5000원, 70만 원 이상일 경우 월 2만 원의 통신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금액의 0.5% M포인트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kt의 '라이트할부' 서비스는 단말기 구매대금을 24개월(이자율 5.8%) 또는 36개월(이자율 7.0%)에 걸쳐 원금균등방식으로 할부 상환하는 서비스다.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kt-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형)' 고객은 kt 통신요금 자동 이체 시 전월 카드이용금액에 따라 월 6000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0.5%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쇼핑_SKT'는 작년 10월 출시된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쇼핑' 혜택을 기반으로 SKT에서 휴대폰 구매 시 무이자 할부와 통신료를 할인해 주는 'Dream24 T' 프로모션까지 더해 고객의 실생활에 더 큰 혜택을 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쇼핑_SKT'의 'Dream24 T' 프로모션은 고객이 SK 텔레콤을 통해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해당카드로 24개월 할부 결제를 하는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SK텔레콤 고객의 경우에도 이미 지급한 할부금을 제외한 잔여 할부금에 대해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만2000원씩 24개월간 28만8000원의 청구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되어 갤럭시노트7 등 최신 프리미엄 단말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쇼핑'에서 제공하던 기존의 업종별 하나머니 적립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월 최대 5만하나머니, 연 최대 60만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