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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호평 받던 악역 오지은, 부상으로 아쉬운 하차

2016-10-04 10:40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오지은 인스타그램


배우 오지은이 부상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오지은은 소속사를 통해 4일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중도 하차한다”고 전했다. 촬영 중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것이 하차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어라 미풍아’에서 오지은은 생존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며 임지연과 대립을 이루는 역할을 맡았다. 최근 한주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기 시작하며 드라마 속 비중을 키워가는 중이었다.

자신의 SNS를 통해 “대박 대본 연출 연기”라고 드라마에 대해 칭찬한 적 있는 오지은은 “드라마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말한 바 있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불어라 미풍아’는 우리 사회에서 많이 다루어지지 않던 탈북자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기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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