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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0번째 신규취항 마카오 노선 8만8000원부터

2016-10-04 13:57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제주항공이 30번째 국제노선인 인천-마카오 신규취항에 맞춰 마카오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30번째 국제노선인 인천-마카오 신규취항에 맞춰 마카오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항공



취항일인 오는 30일부터 2017년 3월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마카오 노선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 8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1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취항을 기념해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인천~마카오 운항소식을 공유하면 ▲송중기 모형항공기(10명) ▲송중기 볼펜세트(10명) ▲여권케이스(1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5일부터 31일까지 NH채움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선착순으로 국내선 5000원, 국제선 1만~3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마카오 노선 신규취항으로 쾌속여객선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홍콩과 연계한 여행일정 구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3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7회(매일) 운항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제주항공의 30번째 정기 국제노선이며, 취항도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로 늘어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출발하고, 마카오에서는 오후 2시50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7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홍콩 노선을 주18회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 마카오 노선 취항으로 ‘인천~마카오~홍콩~인천'과 ‘인천~홍콩~마카오~인천’ 등의 새로운 여행일정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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