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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시티, 태풍이 휩쓸고 간 이후 물고기가 잡히는 웃지 못 할 헤프닝 ‘눈길’

2016-10-05 17:36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마린시티에서 물고기가 잡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린시티는 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해안가와 근처 도심으로 파도가 밀려오며 도로가 범람하는등 큰 피해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바닷물과 함께 들어온 물고기가 다시 나가지 못하고, 도로에 묶여 시민들에게 잡히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SNS상에 파도가 거리를 덮쳐서 물고기가 거리에 너무 웃겨요” "바다물에 같이 마린시티 들어온 우럭!! 마침 할아버지댁에서 빌린 냄비가 있어서"라는 글과 함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포털사이트상의 네티즌들은 아이고 다들 무사하신가요갈때마다 뭔가 모르게 불안했던 마린시티(at**)” “너무 걱정됩니다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sor****)”등의 안타까운 반응도 보였다

한편 마린시티는 한국의 맨해튼이라 불리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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