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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여, "즐기는 놈보다 뜨거운 놈이 이긴다"

2014-02-24 10:24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 전형구 전박사의 독서경영연구소장
<열정을 말하라>에서 배우는 독서경영(저자 : 김병완 출판사 : 생각너머)

“3040 인생혁명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몸소 체험하고 깨달음을 바탕으로 저자가 세상과 직장 그리고 가족들과 만만치 않은 인생살이에 치여서 자신의 길을 포기하고 안주하며 그럭저럭 살아가려고 하는 3040세대에게 20대와 같은 뜨거운 열정을 발휘하며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성장의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야 된다는 메시지가 전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3040대의 열정은 차원이 다르다”는 주제로 한 차원 높은 열정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2장은 “즐기는 놈보다 뜨거운 놈이 이긴다”라는 주제로 진짜 인생은 3040대부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뜨겁게 미쳐봐야 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3장은 “진짜 눈부신 인생의 시작, 3040대부터다”라는 주제로 인생의 황금시간대인 3040대부터 제2의 인생을 즐길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4장은 “3040대에게 열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는 주제로 뜨거운 열정이 위대한 사람 위대한 인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열정이 필수가 되는 시기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 5장은 “열정 없이는 미래도 환희도 열광도 없다”라는 주제로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의 열정을 배우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열정을 품고 가득한 열정을 갖고 평생 청춘의 삶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열정은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길어진 인생! 노예로 끌려 다니며 살 것인가. 열정으로 삶의 주인이 될 것인가! 열정을 잃어버린 사람보다 더 불쌍하고 가련한 존재가 있을까? 열정이 없는 삶을 천 년 동안 살게 한다면 그것보다 더 큰 고통이 과연 있을까? 열정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더 큰 파산이 있을까? 열정을 소유하지 못한 인간보다 더 나약한 존재가 있을까? - <뜨거운 가슴을 가진 3040대, 그대는 아름답고 위대하다!> 중에서

   
▲ '열정을 말하라' 책의 표지
남과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한 차원 높은 열정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부와 명예를 좇아가는 열정을 선택한 사람은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평범함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한 차원 높은 열정을 선택한 사람은 머지않아 평범함에서 벗어나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되고, 그러한 선택과 남다른 열정은 그 사람을 비범한 인물로 이끌어준다. 소가 수레를 이끌고 가듯 생각은 우리를 이끌어가고, 열정은 우리의 인생을 달라지게 만드는 것이다.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열정의 즐거움> 중에서

가슴 뛰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가장 절실한 사람들은 청년들이 아니라 바로 3040대다. 학습된 무기력을 타파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열정이다. 3040대에 열정이 결여된 사람들은 무기력에 사로잡혀 노예처럼 끌려가는 삶을 살지만,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무기력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능동적으로 활기차게 이끌어간다.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돈이나 명성이나 성공이 아니라 바로 열정이다. - <쉼 없는 열정이 가슴 뛰는 내일을 만든다> 중에서

열정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더 빨리 더 쉽게 더 많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이유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가서 더 빨리 실패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가장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은 남들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실패를 해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줄 아는 용감하고 열정적인 사람이 궁극적으로는 엄청나고 눈부신 성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빨리 실패할수록 빨리 성공한다> 중에서

3040대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은 이미 인생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확고한 신념과 명확한 비전을 세울 수 있다. 이러한 인생 경험에 연료 또는 에너지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열정까지 추가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는 연료에 해당하는 열정이다. 자동차가 아무리 좋아도 연료가 없거나 부족하다면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없다. - <열정은 유일무이한 나만의 경쟁력이다> 중에서

왜 어떤 사람은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깨워 용이 되고, 어떤 사람은 재능과 지능이 뛰어남에도 자기 안에 숨어 있는 거인을 깨우지 못하여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 그 차이는 바로 열정이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 열정이 없으면 아침에 이부자리에서 나오기조차 힘들고 버겁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거인을 깨울 수 있을까! 반대로 열정이 있고 가슴이 뜨거운 사람은 아침에 거뜬히 일어나는 것은 물론 밤에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이 오히려 더 힘들게 느껴진다.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자신을 불태워도 에너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 <열정으로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중에서

인생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큰일을 해내지 못했거나 많은 일을 해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다. ‘불필요한 일들’, ‘소중하지 않은 일들’을 하는 데 인생의 황금시간대를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라도 3040대에는 열정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열정을 가진 자는 자신을 뜨겁게 만드는 한 가지 일에만 미친다. 이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이 아닐 수 없다. 고대의 철학자들도, 현대의 위대한 경영학자들도 이 사실을 발견했다. - <3040대가 인생의 황금시간대다> 중에서

가장 불행한 삶은 3040대의 나이에 벌써 노년의 감옥에 갇혀 지내면서 평생 죽을 날만 기다리는 삶이다. 이러한 3040대는 행복과 성공은 고사하고 하루하루가 너무나 재미없고 지루한 삶의 연속이 될 것이다. 이것은 누구의 탓도 아니다. 창살 없는 정신의 감옥을 만들어놓는 것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열정을 이 세상에 빼앗겨버린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 320대의 열정과 에너지를 기억하라> 중에서

냄비에 담긴 물은 절대로 냄비를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그 냄비에 뜨거운 열을 가해보면 어느 순간 냄비 안에 있던 물이 냄비를 벗어나게 된다. 자신의 존재를 넘어서고, 차원이 바뀌는 것이다. 인간에게도 이와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원리가 적용되는 것들에는 반드시 뜨거운 기운이 있어야 한다. - <보이지 않는 열정이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우리의 인생을 숫자로 표현하는 게 일상화된 것 같다. 10대, 20대, 30대처럼 표현하던 것이 어느 순간부터는 1020대, 3040대, 5060대 등으로 표현도고 있다. 이는 과거 평균수명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생각도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100세 인생을 살아가야 되는 지금은 인생을 세대별로 나누는 게 필요할 수도 있을 거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20대에서는 철이 없어서 인생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거나, 공부를 해야 된다는 이류로 인생의 참맛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다. 그러나 3040대가 되면 비로소 그야말로 제대로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3040대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 인생 후반기 삶의 모습을 결정짓는 최초의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를 맞이한 시기다.

이 책에 나오는 열정이 가득한 인물들의 이야기는 인생의 중심부에서 후반부를 준비하는 3040대에게 다시 시작할 용기와 결단력을 선사하는 동시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명예도, 성공도 아닌 가슴 뜨겁고 재미있고 가슴 설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는 사실도 일깨워줄 것이다.

이 책은 3040대의 풍부한 경험과 뜨거운 열정이 만날 때 어떠한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주고 있어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3040대에게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긍정을 넘어 열정으로 제2의 인생에 멋지게 도전하는 3040대를 위한 한 권의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전형구 전박사의 독서경영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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