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정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파주, 이천, 광명, 동부산 등 아울렛 9개점에서 ‘우리 가족 소개’를 주제로 ‘2회 롯데아울렛 한글사랑 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9개점에서 한글날 '제2회 롯데아울렛 한글사랑 어린이 백일장'이 열린다./사진=롯데아울렛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에서 주최하며 한글재단,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여명 늘어난 총 4000여명의 어린이 참가가 예상되며 광교점을 새롭게 추가해 전국 9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59명이었던 시상 인원도 대상 1명(200만원), 최우수상 1명(100만원), 등 총 191명으로 늘려 수상의 기회도 확대했다.
대회 당일에는 백일장에 참여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아울렛 각 점포별로 ‘한글 받아쓰기’, ‘탁본 체험’, ‘한글 퍼즐 만들기’ 등 한글 관련 체험 이벤트와 어린이 인형극 등 공연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 또는 가족들 중에 순우리말 이름을 가진 참가자에게는 아울렛 식당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도 선착순 증정될 예정이다.
류민열 롯데아울렛 영업본부장은 “이번 백일장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한글에 대한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한글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는 한편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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