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주간아이돌’에 이어 작가로 데뷔하는데에는 아내 한유라의 내조 덕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 제작사 에이치제이 필름 측은 최근 “정형돈이 신현준과 함께 한중 합작 웹 영화를 통해 정식으로 작가로 데뷔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 측 한 관계자는 “정형돈이 시나리오 작가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인, 특히 방송작가 출신인 아내의 도움이 크지 않았겠느냐”라며 “이전에도 방송 등을 통해 글 쓰는 것에 대한 욕심을 밝힌 적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라고 전했다.
아내의 도움 덕에 어려운 도전이 가능했다는 얘기다. 물론 한유라가 이번 한중 합작 웹 영화에 직접적인 참여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정형돈과 한유라는 부부 작가의 대열에 서게 됐다.
이처럼 작가로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정형돈은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복귀했다.
이날 ‘주간아이돌’은 1.14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 올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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