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아소산, 세계 최대 활화산...2만 명 사상자 전적 '눈길'

2016-10-08 10:3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아소산 분화/사진=NHK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아소산 분화 소식과 함께 화산의 규모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8일 새벽 1시 46분께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높이 1,592m)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화산재와 연기가분화구에서 1만1000m까지 치솟았다.

또한 아소산 분화로 발생한 운석이 1km 이상의 넓이로 날아갔다고 전해졌다.

아소산은 화산활동이 잦아 '불의 나라'로 불리는 구마모토현에 위치해있으며, 300여 년 전 대폭발로 2만 명의 사상자를 낸 기록이 있다.

또한 아소산은 지난 4월 6.5와 7.3 규모의 연쇄 강진이 일어난 바 있다. 이는 400년 만의 대지진이었다.
한편 아소산에서 폭발적 분화가 발생한 것은 1980년 1월 이후 36년 9개월 만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