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맛으로 엄선한 한국 대표 레스토랑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는 '2016 코릿 제주 페스티벌'이 8일 하얏트리젠시제주와 해비치호텔&리조트 일대에서 개막했다.
코릿(KOREAT)은 '한국(KOREA)'와 '먹다(EAT)'를 합친 이름이다.
미식 전문가 100명이 1년간 다닌 레스토랑 가운데 오직 맛으로만 평가해 '톱(TOP) 50'에 든 미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로, 9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는 '미식 관광지' 제주를 대표하는 톱 레스토랑 30곳도 함께 선정했다.
신선한 해산물과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향토음식점과 일식, 중식, 디저트 카페도 포함했다.
하얏트리젠시에서는 단돈 5000원(부가가치세 별도)에 정상급 셰프 음식을 푸드트럭에서 맛보는 '코릿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떼레노, 벽제갈비, 리스토렌테 에오, 스시조, 진진, 하동관 등이 푸드트럭에 참여했다.
도사, 락희옥,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비스트로 드 욘트빌, 톡톡이 새롭게 합류하고 제주 톱 30에 이름을 올린 서문수산, 스시 호시카이, 올댓제주, 일이탈리아노도 푸드트럭에서 대중과 만났다.
셰프 요리를 현장에서 보고, 듣고, 맛보는 '셰프 라이브 쇼'에서는 제주 방어 해체 쇼, 맥주와 어울리는 중식 요리, 제주 식재료로 탄생한 프랑스 요리, 제주의 별처럼 빛나는 칵테일 쇼 등을 진행했다.
셰프가 준비한 코스 음식을 아름다운 제주 풍경 한가운데서 맛보는 만찬 '풍경이 있는 식탁'도 마련했다.
행사 티켓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판매한다. 푸드트럭 티켓은 현장에서도 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