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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홍수, '나무에 깔려 사망' 16명 목숨 잃어...네티즌 "대피시켰는데도 저 정도"

2016-10-10 08:41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홍수 사태가 발생해 수천여 명이 긴급 구조되는 등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지난 8일부터 발생한 폭우와 함께 지난 9일 발생한 태풍 '매슈'로 수천여 명이 급류에 휩사였다가 구조됐다.

현지 기상 당국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7명이 사망했으며, 플로리다 4명, 조지아 3명, 사우스캐롤라이나 2명 등 모두 1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리 거나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나마 대피령 내려서 이 정도인데 안 그랬으면 인명피해 엄청났을 듯"(omni****) "실종된 사람들 중에서 생존자들이 더 나오길 바랍니다"(best****) "영화에서 나오는 재난이 이젠 서서히 실제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넹"(spe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풍 '매슈'는 지난 9일 미국 동남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6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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