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0일(한국시간) 오전 타운홀 미팅으로 열린 미국 대선후보 2차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간에 간만의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날 여성 세금 건강 에너지 난민 종교 정책 등 전방위적으로 날선 비판이 오가며 충돌했던 트럼프와 클린턴은 ‘상대방에게 칭찬하고 싶고 존중하고 싶은 것 하나를 말해달라’는 청중의 돌발 질문에 각각 성실히 답했다.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은 포기 않고 중단하지 않는 것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힐러리는 “도널드 트럼프는 자식들을 잘 키워 온 아버지로서 존중한다”고 말했다.
힐러리·트럼프 2차토론회…간만의 훈훈한 풍경 연출./사진=도널드 트럼프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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