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김규리, "많이 웃고 싶어서 작품 선택" 눈길...청순한 매력 '여신재림'

배우 김규리가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로 돌아온다.

김규리는 2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최수영 이하나, 연출 고동선) 제작발표회에 참석, 소감을 얘기했다.

▲ 김규리

김규리는 이 자리에서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많이 웃고 싶어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 "그간 차가운 역할을 주로 맡아왔는데 '앙큼한 돌싱녀'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보니 극이 흐르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김규리는 이날 푸른색 투피스 의상으로 시들지 않은 청순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김규리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하이힐 등을 매치하며 아름다운 여신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앙큼한 돌싱녀' 제작발표회에는 고동선 PD를 비롯해 배우 주상욱, 이민정, 김규리, 서강준, 황보라, 인피니트 멤버 엘 등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가 성공한 벤처 사업가로 돌아오자 그를 다시 유혹하려는 발칙한 돌싱녀 나애라(이민정 분)의 작전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로 27일 오후 10시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앙큼한 돌싱녀' 김규리 출연 소식에 "'앙큼한 돌싱녀' 김규리, 어떤 배역이지?" '앙큼한 돌싱녀' 김규리, 드라마에서 오랜만에 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