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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핵무기 사용 징후 시 선제타격할 것"

2016-10-10 20:00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국방부는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있을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선제타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9일 북한은 6차 핵실험 조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6차 핵실험 동향과 관련 "핵실험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결심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론이 거론되는 것에 관해 국방부 입장을 묻자 “사용 징후 시 선제타격할 수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또한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의 전략적 전술적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무기 사용 임박에 따른 대비태세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북한 핵무기 사용 징후 시 선제타격할 것"./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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