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사장 정수현)은 오는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A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옥탑층 제외)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9세대 규모다. 85㎡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3% 이상을 차지한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는 580만여㎡의 부지에 주거시설 2만6000여가구와 국제 업무, 관광·레저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로 조성된다.
현재까지 9600여가구가 공급됐으며 지난해 10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함께 5000여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와 인접해 있어 호수 조망권 극대화했다. 최고 43층 높이로 지어져 일부세대에서는 서해바다 또는 송도국제도시 야경 등의 명품 조망도 가능하다.
중심상업용지, 업무시설 용지 등이 가까이 있고, 반경 3㎞ 이내에 NC큐브 커넬워크, 센트럴파크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예정),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등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으로 도서관, 초·중학교 등의 교육시설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며,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명문교육기관으로도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국제도시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며,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도 가까워 인천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접근이 우수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 및 인천발 KTX 등의 개발이 확정됐고, 인천(송도)~여의도·잠실역 구간의 M버스노선도 확정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는 전세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85% 가량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주부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팬트리, 신발장, 현관창고, 디럭스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주방 옆 알파룸을 활용해 가족공간강화형, 침실공간강화형, 주방공간강화형 등으로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처음으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 개폐는 물론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과도 연동돼 작업이 완료될 시 알려주거나 원격으로 조절을 할 수 있다.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시스템, 태양광발전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해 에너지 등을 절감할 수 있으며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 ‘승강기 탑승 정원기준 안내’, ‘범죄예방환경설계(셉티드:CPTED)인증 예정’ 등을 통해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100% 지하주차 설계와 다양한 수경시설 및 테마정원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되고 209동 최상층인 27층에는 게스트하우스 2실과 연회장 등 스카이커뮤니티를 조성해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당첨자는 26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내달 1~3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158-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