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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미디어펜, 2016 신성장동력 포럼 개최 "4차산업혁명, 대한민국의 미래는"

2016-10-14 11:25 | 김재현 기자 | s891158@nate.com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시장경제 창달 인터넷 정론지 미디어펜(www.mediapen.com)은 미래 대한민국을 판가름할 4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망하고자  '2016 신성장동력 플러스 포럼'을 오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3F)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미래의 물결인 4차 산업혁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증기기관의 탄생과 시작된 산업혁명은 대량 생산 및 소비 시대를 열게 됐고 이후 혁신적인 기술이 탄생할 때마다 새로운 산업이 발전하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탄생과 쇠퇴를 반복했다.

증기기관, 전력과 콘베이어 벨트, 컴퓨터와 자동화 등 혁신적인 기술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기업의 운명을 가늠했다. 현재 IT기술의 발달로 네 번째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은 바로 IT기술이다. 무선 인터넷, 스마트폰, 클라우딩 컴퓨터의 발저은 디지털 세계의 혁명을 가져왔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사람과 사람간 소통 뿐만 아니라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가 통신을 가능하게 한 사물인터넷으로의 발전을 가져왔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기술융복합은 향후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생산비용, 유통비용을 낮춰주며 우리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같은 기술융복합은 소비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1인1품’ 생산시대, 즉 완전 자동생산체제를 완성하게 될 공급자 기적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통신비용이 줄고 물류와 글로벌 공급망이 좀 더 효과적으로 재편되면서 교역비용이 급감하게 된다. 하지만 4차 혁명은 더 큰 사회적 불평등, 빈부격차, 특히 노동시장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5년간 700만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개가 새롭게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 불만 세력이 늘어나게 되고 양극화에 대한 불만이 증폭돼 사회문제로 등장하게 된다. 국가는 이 점을 주목해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정부와 기업, 개인에게 충격을 주게 되고 패러다임 전환에 실패한 기업은 퇴출의 길을 걷게 된다.

미래를 바꿀 4차 혁명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패러다임 전환은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엄습한다. 모두 향후 10년 안에 발생할 일들로 이 엄청난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때다.

이에 미디어펜은 향후 미래를 바꿀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설 대한민국의 미래를 점검하고 전략적인 대응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포럼 오프닝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종석 의원, 새누리당 전희경 의원,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 박병원 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 전문가와 산업 및 금융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ICT기술 융복합 통한 4차 산업혁명 준비’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의 시작, 이미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산업계, 금융계,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이 변화시킬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찾는다.

토론에는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 장윤종 산업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임일 연세대 교수가 나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상, 한국 산업구조의 변화와 방향, 고용구조의 변화, 정부의 정책 및 기업 역할 등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펜 홈페이지(www.mediapen.com)이나 대표전화(02-6241-7700)로 문의가능하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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