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불공정 신고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4일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불공정 신고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실태조사위 구성의 건'을 통과시켰다.
불공정 조사위는 포털기업 불공정거래 신고 센터 상설 운영, 불공정 신고제도 '포파라치(가칭)' 운영, 전문 법무팀 구성, 공동위원회 추진, 미래상생 비전 모델 연구팀 운영(포털기업과 공동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소상공인연합회 주도로 포털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포털기업으로부터 불공정거래개선과 상생노력을 약속받았다"며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이후 포털기업들의 불공정거래 개선 약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엄중하게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