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함께 상생자문단 출범 후 1년간 1900회의 경영자문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상생자문단에는 전직 대기업 CEO, 임원 2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함께 상생자문단 출범 후 1년간 1900회의 경영자문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자문위원들은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을 찾아가 수출, 경영전략, 재무관리, 마케팅, 인사, 노무 등 전 분야에 걸쳐 무료 자문해주고 있다.
농식품기업 338곳(1천656회), 해양수산기업 79곳(248회)이 도움을 받았다. 자문분야로는 마케팅·판로개척(36.8%) 수요가 많았다.
동의초석잠 영농조합법인은 마케팅 전략수립을 자문한 이후 매출이 80% 증가했다. 미역귀 마스크팩을 판매하는 해청원㈜도 판로확대로 매출이 2배 이상 늘 것으로 기대한다.
누룽지를 판매하는 ㈜지엘모아는 수출교섭 자문을 받고 중국 수출에 성공했다. 전통 장류를 만드는 별미식품은 관리·포장방법 개선 후 베트남·스위스 수출을 눈앞에 뒀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