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심화진)는 성악과 졸업생 신소연씨(현 동대학원 15학번)가 지난 9일 일본 오사카 고베 아사히홀에서 열린 ‘제17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부문 오페라코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사카 국제 콩쿠르는 현지인 일본을 비롯해 한국,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미국, 중국 등 각국에서 예선을 치러 선발된 음악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다. 경연 부문은 ▲성악 ▲현악 ▲관현악 ▲피아노 등이다.
앞서 지난 4월과 8월 이화경향음악콩쿠르와 성정전국음악콩쿠르에서 모두 1위에 입상한 신소연씨는 “한국 대표로서 참가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성신의 이름으로 일본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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