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6만 명 넘는 청약자가 몰린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소형 평형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의 1순위 청약결과 총 2906가구 모집에 6만1237명이 몰려 평균 21.07대 1의 경쟁률로 접수완료됐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창원 중동 유니시티' 1순위 결과 특공과 반대로 3단지가 4단지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3단지가 평균경쟁률 22.86대 1로 4단지(19.54대 1)보다 조금 더 높았다. 두 단지 모두 각각 3만여 명의 청약자가 접수했다.
주택형별 최고경쟁률은 104.14대 1로, 4단지의 전용 59형에서 나타났다.
3단지와 4단지 모두 평형이 작을수록 인기가 높았으나 3단지의 경우 전용 59㎡(81.46대 1)보다 틈새면적인 72㎡(94.36대 1)의 경쟁률이 더 높아 눈길을 끈다.
앞서 분양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1단지와 2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96.3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태영건설의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면적이 작을수록 경쟁률이 두드러지게 높아졌다.
이번 단지의 성적만 놓고 보면 성공적인 청약 성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5개월 사이 흐름이 바뀐 창원 분양시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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