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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예보, '비가 미세먼지 낮춰'...네티즌들 "중국 미세먼지 비 먹게 생겼는데 좋은 일인가"

2016-10-16 07:42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에어코리아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오늘(16일) 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수치가 낮아지겠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전남과 제주를 시작해 오후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며 전국의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에서 한 단계 내려간 ‘보통’이나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미세먼지비예요?”(dnfl****), “씻긴 미세먼지 우리가 다시 먹잖아 비가 오는 것이 좋은 일인가?”(hwa4****), “미세먼지를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비가 와서 미세먼지가 없어진다고 좋아하고 있다. 내일이면 또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올 텐데”(jihe****), “절대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가 이정도로 비가 오는 걸로 씻기지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우가 계속 쏟아져야 그것도 좀 낫지. 정말로 중국산 중금속 스모그 심각합니다. 너무 억울하고 또 억울하고 분합니다”(kqko****) 등 다소 미덥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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