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도 분양승인을 받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은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청약일정을 확정했다.
17일 효성에 따르면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1일에 각각 1,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청약은 1군(B블록), 2군(C2·C3블록), 3군(C4블록) 등 3개 단지로 나눠 진행되며 1개의 청약통장으로 각 군에 1회씩 총 3번의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2군은 C2블록과 C3블록 중 1개 블록만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전용(이하 전용면적 기준) 84A, 84A’, 84TA, 84TB 타입은 84.9404㎡ , 114A, 114A’ 타입은 114.9717㎡ , 114TE, 114TF 타입은 114.7897㎡로 일괄 청약신청도 가능하다.
군별 당첨자 발표일은 ▲1군 31일 ▲2군 다음달 1일 ▲3군 2일이다.
한편 C1블록 550가구에 대한 분양승인이 연기되면서 이번 청약일정에서도 제외돼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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