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은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592, 초지동 608, 원곡동 852)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3개 재건축단지(안산 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27개동, 전용면적 48㎡~84㎡, 총 4030세대 규모다. 이 중 1388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48·49㎡ 650세대, 59㎡ 639세대, 72㎡ 56세대, 84㎡ 43세대다. 일반분양분의 93%가 59㎡ 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됐다.
KTX(예정)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이용이 가능한 초지역, 소사-원시선 화랑역(예정)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한 소형 중심의 대단지로 실거주자는 물론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1200만 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에코단지(원곡3단지)는 2019년 5월, 메트로단지(초지1단지)·파크단지(초지상단지)는 2019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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