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진형 기자] CJ제일제당은 홍삼 음료의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내놓은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수량 100만 병을 판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 기준으로 누적 매출 20억 원을 기록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이 홍삼 음료의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내놓은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수량 100만 병을 판매했다.
이같은 인기의 배경에는 홍삼 음료 제품군 중에서도 홍삼과 흑삼이 특히 가격과 품질 등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인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주 판매처인 편의점에서 20~4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은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뿌리 진생베리'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진생베리 관련 빅데이터 연관어 11만 9181건을 (2014년 1월~2016년 4월) 분석한 결과 피로 회복과 면역, 피부 관련 효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진생베리 제품의 매출에 긍적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주용환 CJ제일제당 한뿌리 브랜드 매니저는 "한뿌리 진생베리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홍삼 건강음료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편의점 중심 마케팅에 집중해 주 소비층인 20~40대 남성 소비자 외에도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 소비자까지도 끌어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 흑삼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0ml 한 병에 2500원, 10개 한 세트는 2만 5000원이다.
[미디어펜=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