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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K-water 사장, 아시아물위원회 신임 회장 선출

2016-10-19 14:1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이학수 K-water 사장이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이학수)는 지난 18일 경북 안동의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물위원회(AWC)’를 통해 이학수 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학수 AWC 신임 회장



아시아물위원회는 지난해 제7차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국제 물 기구다.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됐다.

이학수 AWC 신임 회장은 “아시아는 전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는데다 어느 대륙보다 심각한 물 문제를 겪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특성에 맞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중심이 돼 아시아를 대표하는 물 관련 협의체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출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회장의 임기는 2019년 3월까지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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