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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다이슨 청소기' 등 해외 가전 '러시'

2016-10-19 16:36 | 김정우 기자 | tajo81911@gmail.com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20일부터 영국, 스웨덴, 일본 등 해외 유명 프리미엄 가전들 최신 상품 대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블루에어 NEW e시리즈' 공기청정기, '다이슨 V8 플러피' 청소기, '발뮤다 더 토스터'/롯데홈쇼핑


먼저 이달 20일 오후 9시 25분 <최유라쇼>에서는 2014년 단독 론칭 이후 현재까지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영국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최신 무선 청소기 ‘V8 플러피(119만원)’를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다이슨 프리미엄 라인에만 볼 수 있는 미세먼지에 특화된 플러피헤드를 장착해 기존 상품 대비 흡입력을 향상시켰다. 사용기간도 최대 40분으로 2배 증가했으며 공기가 지나가는 공간을 넓혀 소음도 50% 낮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최유라와 홍성보 쇼호스트가 총 80분 간 해당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명에게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일시불, ARS 할인혜택 등을 포함해 시중 가격 대비 1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2일 오전 9시 30분에는 최유라쇼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첫 론칭한 스웨덴 공기청정기 ‘블루에어’의 ‘NEW e시리즈(90-120만원대)’를 판매한다. 판매 방송은 70분간 진행되고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고급형 파티클 필터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9일 일본 ‘발뮤다 더 토스터(28만7000원)’를 단독으로 론칭해 당일 방송에서 약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높은 소비자 호응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추가 물량을 확보해 다음달 초 판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해외 유명 가전제품에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희소성 있는 프리미엄 가전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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