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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청약 순위 내 마감…최고 경쟁률 6대 1

2016-10-21 12:45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우미건설(대표 이석준)이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청약접수 결과 최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조감도./사진=우미건설 제공.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20일 이틀간 진행된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의 청약결과 8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265명이 접수해 평균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0㎡가 396가구 모집에 596명이 몰려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8㎡는 203가구에 595명이 신청해 평균 2.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는 121가구에 320명이 신청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84㎡B도 123가구 모집에 754명이 몰리면서 평균 6.13대 1로 마감됐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재능기부, 이전단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는 총 502명 모집에 2627명이 지원해 평균 5.23대 1, 최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며 "특화설계와 프리미엄 주거서비스, 합리적인 임대료 등에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입주자들을 위한 특화 주거서비스를 도입한다. 먼저,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상가 내 유명학원(영어, 수학학원 협의중) 등을 유치해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카쉐어링을 비롯해 바이크 스테이션(자전거 기증), 코인세탁소, 무인택배, 공용시설 무료 와이파이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인 점도 흥행열풍을 이끈 요인이다. 

이밖에도 외국어, 교육 등의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커피 바리스타·생활체육 등의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동호회 활동도 돕는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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