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로 활약 중인 최송현이 ‘공항 가는 길’에서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해당 드라마에서 한지은 역으로 출연, 털털한 성격으로 서도우(이상윤 분)와 끈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그는 도우의 아내 김혜원(장희진 분)과 수아의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 앞에서 홀로 우왕좌왕하는 장면들을 연출해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속 그의 연기가 빛나는 건 그가 아나운서에서 배우로의 도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기 때문.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그이지만 퇴사 이후 '그대 웃어요'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영화 '인사동 스캔들', '심야의 FM' 등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선사했다.
그렇기에 ‘공항 가는 길’ 속 그의 연기도 많은 대중들에게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은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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