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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초지역 푸르지오'ㆍ'의왕백운 효성 C1', 그랑시티자이ㆍC2 기록 갱신 예고…1순위 청약 촉각

2016-10-25 15:17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내 최초 3개 재건축조합이 모여 1개의 통합대단지로 분양중인 대우건설의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를 비롯해 주요 분양단지가 25일 특별공급에 들어간다. 

이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비롯해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등 주요 분양단지들이 일제히 특별공급 접수를 받고 있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총 4030가구 가운데 1388가구가 일반분양되는 대단지다. 

메트로타운, 파크타운, 에코타운 등 주거 콘셉트를 가진 이 단지는 지난 주말간 견본주택에 7만여명이 방문하면서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분양한 '그랑시티자이'가 특별공급에서 40%의 소진률을 보이면서 1순위 청약에서도 평균 9.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만큼 안산 분양시장이 뜨겁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전용 59형이 일반분양분의 97%를 차지, 신혼부부 등에 선호도 높은 주택형인데다 '그랑시티자이'보다 교통과 생활 등 입지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종전 안산시 특공 최고 소진률인 '센트럴 푸르지오'(41%)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도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하는 가운데 높은 소진률이 점쳐진다. 이 단지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가칭)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초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대영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상당하다. 

평균 27.7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분양승인을 뒤늦게 마친 C1블록이 이날 특별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한 4개 블록의 청약에서 4만5015명이 몰리면서 인기를 과시했다.

최고 청약률(79대 1)을 기록한 C2블록은 평균 특별공급에서 3개 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79%의 소진률을 나타냈다.

 C1블록은 이번 단지 가운데서도 최고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만큼 특공소진률 및 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가장 양호한 성적이 예상된다.

이들 특공은 견본주택 청약인파가 몰리면서 밤 늦게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얘기다

이밖에 방배 마에스트로,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1·2차) 등도 일제이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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